아름다운 해안산책길도 조성되어 있어 기분 좋게 따라 걷기에 최적입니다. 항구 근처의 해수욕장은 수질이 좋아 여름에는 해수욕객들로 붐빕니다. 관광하실 때는 자전거 대여(하루 300엔, 전동 자전거는 3시간 700엔)를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바람의 흐름에 따라 일제히 방향을 바꾸는 갈매기를 형상화한 동화같은 풍경을 이루는 야외 작품. 섬을 방문하는 배들을 맞이하는 제방 위 갈매기의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2010년 세토우치 국제예술제의 작품.  

이곳이 바로 도깨비가 살았다는 '도깨비 동굴'. 여러분은 혹시 일본 옛날 이야기 '모모타로'를 아시나요? 이 복숭아 동자가 나쁜 도깨비들을 물려쳤다고 전해집니다. 길이 400m 동굴에는 도깨비 조형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모모타로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해발 188m의 산 정상에 있는 전망대. 세토 내해에 섬들이 떠 있는 모습을 360도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으며, 봄에는 벚꽃의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발 밑에는 주변 섬들의 이름이 나타나는 방위도도 있습니다.